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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이태원참사 4주기 추모…"진실 밝혀질 때까지 책임 다할 것"

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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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10·29 이태원참사 4주기인 29일 "국회는 참사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북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억식에 참석한 후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었다.

조 의장은 "유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그날을 기억했다.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들도 자리를 함께했다"며 "슬픔을 나누는 마음 앞에서 국회가 져야 할 책임감을 무겁게 새겼다"고 했다.

이어 "가족을 잃은 슬픔 속에 힘든 시간을 버텨오고 계신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참사의 충격과 아픔을 안고 지내시는 생존 피해자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려고 최선을 다하셨던 소방관과 경찰관, 시민 여러분의 헌신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간을 1년 연장했고, 안전권을 국민의 기본권으로 명시한 생명안전기본법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이태원특조위가 조사 기간동안 명명백백히 진상을 밝힐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 결과를 바탕으로 법과 제도, 안전 대책을 하나하나 바로잡겠다"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 그것이 160명을 기억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억식엔 정부 초청으로 방한한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35명을 포함한 유가족 200여 명과 추모 시민, 이재명 대통령과 조정식 국회의장, 여야 국회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태원참사 4주기 묵념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참사 4주기 기억식에서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2026.10.29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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