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현대카드가 올해 3분기 대손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독자브랜드, 프리미엄 카드 확대 등 영향으로 순익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현대카드는 29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895억원) 대비 약 1.2% 증가한 906억원을 시현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2천550억원)보다 8.1% 증가한 2천758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카드는 올해 3분기까지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수익은 3조4천9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167억원)에 비해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78억원(11.5%) 늘어난 3천665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2조6천880억원에서 3조414억원으로 13.1% 증가했다. 대손비용과 기타비용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2%(747억원) 늘어난 5천94억원, 82.9%(2천139억원) 급증한 4천719억원으로 전체 영업비용 증가를 견인했다.
신용판매(개인+법인)는 전년 동기 대비 3조6천억원가량 증가했으며, 회원 수도 26만명 순증했다.
건전성 측면에서는 3분기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이 0.75%로 직전 분기 말(0.74%) 대비 0.01%포인트(p) 소폭 상승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만의 플레이를 통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이익이 4년 연속 증가할 수 있었다"며 "상품 경쟁력 강화와 함께 테크 전환,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건전성 중심 경영을 통해 업계 최저 수준으로 연체율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dghur@yna.co.kr
허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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