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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대우건설 '체코 원전' 입장, 당사와 무관"

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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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협의 없이 배포…재입찰 성실히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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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시공 계약 협상 결렬과 관련해 대우건설[047040]이 발표한 입장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늘 오전 언론사에 배포된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시공 계약 협상 관련 컨소시엄 명의의 보도자료는 시공 주관사인 대우건설 측이 당사와 사전 협의 없이 배포한 자료"라고 29일 밝혔다.

이어 "해당 자료에 담긴 내용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식 입장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오전 한수원의 협상 종료 발표에 "추가적인 협상 기한의 연장 없이 일방적으로 협상 결렬을 발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내용의 입장을 냈다.

이 입장문은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을 주체로 작성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시공 계약 조건에 관한 협상은 발주처인 한수원과 주관사인 대우건설이 진행해 왔다"면서 "당사는 비주관사로서 주관사 지원을 하며 제한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중요성과 성공적인 추진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발주처에서 기존 컨소시엄사에도 재입찰 허용 방침을 밝힌 만큼 성실히 준비해 입찰에 참가하고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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