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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3분기 순이익 2천730억…전년比 70.5% 증가

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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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KB증권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자본시장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영업력을 강화했다.

29일 KB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천73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천601억원보다 7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천810억원으로 지난해 2천253억원 대비 69.1% 늘었다. 매출액은 5조4천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7천465억원보다 98.1% 불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조4천347억원, 세전이익 1조4천726억원, 당기순이익 1조74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은 12조2천779억원으로 집계됐다.

WM 부문은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적시 상품 공급과 위기 대응 체계 운영으로 고객자산 보호에 주력했다.

자산성장형 투자 플랫폼 구축과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확대를 통해 디지털 고객 기반도 넓혔다. WM 사업의 분기 누적 총영업이익은 1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금융(IB) 부문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별 영업력을 확대했다.

채권자본시장(DCM)에서는 단독·대규모 대표 주관을 확대하고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과 김치본드 발행을 주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주식자본시장(ECM)에서는 중견기업 기업공개(IPO) 7건과 다수의 유상증자를 주관했다.

인수금융 부문에서는 국내외 우량 거래 14건을 기반으로 시장 선도 지위를 이어갔다.

자본시장그룹은 주식 및 주가연계증권(ELS) 영업과 자체 헤지 운용 손익 개선을 통해 수익 성장을 이어갔다.

홀세일(Wholesale) 부문은 글로벌 세일즈 플랫폼 강화와 핵심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3분기 누적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여의도 KB증권 본사 사옥.

KB증권 제공.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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