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영업익 2천600억·90%↑…전망치 상회
매출액, 14% 뛴 4조4천억으로 기대치 부합
[출처: 두산에너빌리티]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두 자릿수 성장하며 시장의 기대에 부합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9일 3분기 잠정 연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4조4천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천612억원으로 전년보다 90.6% 증가했다.
매출액은 시장의 기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망을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031)가 최근 2개월 내 주요 증권사 4곳이 제출한 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두산에너빌리티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84.56% 증가한 2천53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5.02% 늘어난 4조4천631억원으로 추산됐다.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은 13조4천354억원, 영업이익은 8천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46.9%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두산에너빌리티의 프로젝트 매출 확대와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호실적이 견인했다. 에너빌리티 부문의 3분기 누적 수주는 9조9천99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목표인 13조3천억원의 약 75%에 달하는 액수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오만 미스파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테라파워 SMR(소형 모듈 원자로) 핵심 기자재 제작 계약, 하동복합발전소 건설공사, 베트남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등이 있다.
수주잔고는 3분기 말 기준 26조5천805억원이다. 직전 분기 대비 약 1조원 증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과 SMR, 가스터빈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주력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diju@yna.co.kr
주동일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