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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상증자에 6천662억원 출자

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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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주 배정물량 전량 청약…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 지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삼성전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6천662억원을 출자한다.

삼성전자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출자는 기존 주주에게 배정된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삼성전자가 인수할 주식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보통주 56만7천503주로, 구주주 배정물량의 100%에 해당한다.

출자금액은 6천662억원이며 최종 확정 발행가액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출자를 포함한 삼성전자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누적 출자액은 2조6천650억원으로 늘어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8월 28일 스위스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와 인천 송도 생산시설 증설 등을 위해 약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를 통해 기존 항체와 메신저리보핵산(mRNA),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이어 펩타이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31.22%를 보유한 주요 주주로, 최대주주인 삼성물산과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영권을 뒷받침하고 있다.

삼성물산도 전날 이사회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상증자에 9천19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일대 전경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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