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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건설활동 호조 수혜'…두산밥캣, 3Q 영업익 25%↑(종합)

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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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천700억…컨센서스 부합

매출액 16% 뛴 2조5천억원…전망 상회

두산밥캣

[출처: 두산밥캣]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두산밥캣[241560]의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모두 두자릿수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이번 실적은 북미 건설활동 호조로 포터블파워 수요가 증가하고 주요시장에서 산업차량 판매가 늘어난 결과로 분석됐다.

두산밥캣은 29일 3분기 연결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6.5% 증가한 2조4천635억원, 영업이익은 25.3% 증가한 1천67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동안 주요 증권사 3곳이 제출한 리포트를 분석한 결과, 두산밥캣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25.18% 증가한 1천67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95% 늘어난 2조3천679억원으로 추산됐다.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고, 영업이익은 전망에 부합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0.5%포인트(p) 개선된 6.9%로 집계됐다. 재무제표 통화인 달러를 기준으로 보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억5천500만 달러로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인 4억8천200만달러의 94%에 달한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과 관세 환급금 유입으로 3분기 말 순현금은 약 1억 달러 늘어난 4억5천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제품별 매출액(달러 기준)은 소형 장비가 15%, 산업차량이 8%, 포터블파워가 5% 증가했다. 소형 장비는 지난 분기 이연된 물량이 출하되고 렌탈사의 수요가 증가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산업차량은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 포터블파워는 북미 건설활동 호조에 따른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지역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북미 15%,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14%,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3% 증가했다. 북미는 소형장비의 이연 물량 출하와 산업차량 대형 고객 판매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 배당금은 1주당 400원으로 정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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