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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서 날았다"…금호타이어, 3Q 영업익·매출액 두자릿수↑(종합)

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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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20% 뛴 1천300억…매출액 11% 증가한 1조2천억

금호타이어

[출처: 금호타이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의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타이어 판매가 골고루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금호타이어는 29일 3분기 잠정 연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1% 성장한 1조2천373억원, 영업이익은 20.3% 증가한 1천30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031)가 최근 1개월 내 주요 증권사 5곳이 제출한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금호타이어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1% 증가한 1조2천4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28% 늘어난 1천1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매출액 성장의 원인으로는 북미와 유럽에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와 고수익 타이어 등 교체용(RE) 타이어 판매가 고르게 늘어난 점이 꼽혔다. 금호타이어는 2023년 4분기 이후 12분기 연속 분기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 중이다.

영업이익 역시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고인치·EV(전기차)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증가가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적 집계 결과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은 47.0%를 기록했다.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공급 비중은 24.6%를 달성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7%와 EV 타이어 공급 비중 30%를 제시했다.

금호타이어는 향후 함평공장과 유럽공장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국·유럽·북미를 잇는 글로벌 생산체계를 본격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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