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9년 만에 회사채 시장을 다시 찾았다.
29일(현지시간) 국제금융시장과 외신에 따르면 MS(NAS:MSFT)는 2년물에서 40년물까지 최대 10개의 트랜치로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최소 250억달러 발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오는 2066년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의 경우 최초 제시 금리는 미 국채에 135bp 가산한 수준이다.
웰스파고와 JP모건체이스, UBS 등이 회사채 발행을 주관하고 있다. 소식통은 MS가 회사채를 통해 발행한 자금은 자본지출(CAPEX)을 포함한 일반 운영 목적으로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MS는 전날 실적발표에서 올해 CAPEX 전망치를 기존 1천750억달러에서 1천700억달러로 낮췄다. 다만 이는 외부 업체의 컴퓨팅 설비 공급 지연에 따른 것으로, 내년 6월까지인 현 회계연도(2027 회계연도, 2026년 7월~2027년 6월) 하반기에는 AI 인프라 투자가 다시 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MS가 마지막으로 회사채를 발행한 것은 지난 2017년이다. 당시 170억달러를 조달했다.
골드만삭스는 아마존과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5대 하이퍼 스케일러의 회사채 발행 규모가 올해 약 2천500억달러에 달하고 내년에는 4천20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MS 주식은 이날 오전 8시 6분 현재 뉴욕증시 프리마켓에서 전장보다 1.60% 오른 539.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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