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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인허가·착공 등 주택공급선행지표 일제 감소…누계는 증가세

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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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허가 8.5%·착공 13.5% 줄어…분양은 14호에 그쳐

전국 미분양 6만5천941호로 4.6% 감소…준공 후 미분양도 소폭 줄어

[출처:국토교통부]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지난 9월 주택 인허가와 착공 등 주택 공급 선행지표가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보다 증가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6년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인허가와 착공 실적은 각각 4천431호, 1천176호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5%, 13.5% 감소한 수준이다.

수도권 인허가와 착공 실적은 각각 1만7천620호, 9천308호로 전년동월보다 15.2%, 43.3%씩 줄었다.

비수도권에서의 감소 폭은 더 컸다.

비수도권 9월 인허가는 8천318호로 전년동월보다 68.9% 급감했고, 착공 역시 6천738호로 50.2% 줄어 반토막 났다.

월간 기준 공급 지표는 주춤했으나 연간 누계 실적은 회복세를 이어갔다.

서울 9월 인허가 누적 실적은 4만4천371호로 전년동기 대비 33.3% 늘었다.

착공 누계 역시 2만1천855호로 36.5% 증가했다.

분양 실적은 지역별 양극화를 나타냈다.

서울 9월 분양은 14호에 그쳐 전년동월보다 94.5% 급감했다. 수도권 전체 분양 실적도 6천508호로 47.7% 감소했다.

반면 비수도권 분양이 1만3천243호로 전년동월보다 26.4%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울 9월 준공 실적은 1천251호로 전년동월보다 36.3% 증가했다. 다만 누적 실적은 2만6천881호로 전년동기 대비 17.6% 감소했다.

[출처:국토교통부]

9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만5천941호로, 전월보다 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은 2만7천549호로 전월보다 1.9% 감소했다.

9월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는 2만5천302건으로 전월보다 1.7% 감소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3천915건으로 전월보다 14.7% 줄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전월세 거래는 13만3천503건으로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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