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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어닝 쇼크에 시간외 7% 급락

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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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이미지 중심의 글로벌 비주얼 검색 플랫폼 핀터레스트(NYS:PINS)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과 실망스러운 4분기 전망을 내놓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29일(현지 시각)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3분기에 조정 EPS(주당순이익) 0.46달러를 기록해 월가의 컨센서스인 0.49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액은 11억7천만 달러(약 1조5천683억 원)를 올려 월가 컨센서스 12억1천만 달러보다 낮았다.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4억2천500만~14억7천500만 달러에 그쳐 팩트셋(FactSet) 기준 시장 예상치인 15억2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미국·캐나다 이외 지역의 수익화(Monetization) 격차 축소 여부였다.

해외 시장은 전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의 약 83%를 차지하지만 매출 비중은 25% 수준에 불과해 사용자당 평균 매출(ARPU)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돼 왔다.

핀터레스트가 자동화 캠페인 및 소재 최적화를 위해 선보인 AI 기반 광고 설루션 '퍼포먼스+(Performance+)'의 도입 속도와 광고주 지출 확대 여부도 주목받았으나 매출과 이익의 성장이 시장의 높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핀터레스트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1.58달러(7.94%) 하락한 18.34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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