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NYS:RBLX) 주가가 4분기 실적 가이던스 실망에 시간 외 거래에서 17% 폭락했다.
29일(현지 시각)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정규 장 마감 후 발표한 2026 회계연도 3분기(7~9월)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손실(EPS) 0.3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 컨센서스인 0.43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을 대폭 줄이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성과다.
같은 기간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5억7천만 달러(약 2조 1천억 원)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4억 6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3분기 예약 매출(Bookings)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17억 달러로 집계됐으나 시장 예상치인 16억3천만 달러보다는 높았다.
3분기 잉여현금흐름(FCF)은 3억6천400만 달러, 현금성 자산은 10억9천만 달러를 기록해 재무적 건전성을 보였다.
그러나 3분기 외형 호조에도 핵심 지표인 일간 활성 사용자수(DAU) 미달과 4분기 실적 가이던스 하향 우려가 제기되며 로블록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1억3천800만 명으로 월가 예상치인 1억4천577만 명에 대폭 미달했다.
로블록스의 4분기 예약 매출 가이던스는 18억9천만~20억 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20억1천만 달러를 하회했다.
4분기 총매출액 가이던스도 14억7천만~15억8천만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15억6천만 달러 하단보다 낮았으며 4분기 순손실 가이던스는 3억6천300만~4억2천300만 달러로 시장컨센서스인 2억9천590만 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로블록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8.96 달러(17.08%) 폭락한 43.50 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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