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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JP모건 애셋 매니지먼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결정 횟수를 8회에서 6회로 줄인다는 방침을 발표한 것을 두고 '선제 침묵'의 시대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29일(현지 시각) JP모건 애셋 매니지먼트의 조단 잭슨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2028년에 연준의 금리 결정 회의가 6회, 전략 회의가 2회로 변경되는 데, 전략 회의에서 어떤 자료가 공개될지 불분명하다"며 "어쨌든 금리 결정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관심도는 훨씬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잭슨 전략가는 "이는 연준에서 '선제 침묵'의 시대가 새롭게 시작되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며 "또 경제 전망과 점도표 등 연준의 의사소통에서 추가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잭슨은 연준이 10월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과 관련해서는 예상됐던 일이라며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금융 여건이 악화했음을 인정하면서 내년에 공격적인 긴축 정책의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시사했다고 전했다.
잭슨은 종합적으로 향후 발표될 고용 및 인플레이션 지표가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시장은 연준이 12월과 3월에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잭슨은 이미 추가 긴축이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에 금리는 박스장을 보이고, 주식은 펀더멘털에 의해 움직일 것이라며 연준은 시간을 벌었지만 3분기 성장 호조와 끈적한 물가 지표는 그 시간을 많이 벌어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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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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