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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아마존·인텔 등 빅테크 실적 급락에 하락…美 국채금리↓

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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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3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아마존과 인텔의 실적 실망에 기술주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35분경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68% 내린 7,701.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1.72% 급락한 29,053.25를 나타냈다.

아마존은 3분기 실적이 월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6%가량 하락했다.

아마존의 3분기 매출과 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424억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자본지출 전망을 2천200억달러로 유지했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막대한 자본지출에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운데 현금흐름 악화가 투자심리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은 현 분기에 대한 부진한 전망을 내놓으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21% 급락했다.

인텔은 PC 시장 둔화를 언급했으며, 클라이언트 컴퓨팅 및 피지컬 AI 그룹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81억달러를 기록했다.

샌디스크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시간 외 거래에서 3% 하락했다. 회사는 8대 1 비율의 주식 액면분할도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AI 관련 기업들의 막대한 투자와 자금조달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를 주시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알파벳이 실적 부진과 현금흐름 악화로 12% 넘게 급락하면서 기술주에 부담을 줬다.

알파벳은 3분기 매출과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잉여현금흐름도 마이너스 90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10월 들어 AI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데이터센터 지출 규모뿐 아니라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등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의 높은 부채 수준도 우려하고 있다.

코어위브 주가는 10월 들어 약 30% 급락했으며 네비우스도 월간 기준 약 27%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8bp 내린 4.923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0.8bp 하락한 4.5940%를 나타냈으며, 초장기물인 30년물 국채금리는 1.8bp 내린 5.284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5% 하락한 101.838를 기록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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