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국민배우 최불암의 별세 소식에 "우리 시대의 아버지로 오랜 세월 국민 곁을 지켜주신 선생님을 기억하겠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국민배우 최불암 선생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정의를 지키는 형사로, 정겨운 아버지로 우리 곁에 함께해 주신 선생님의 모습은 오래도록 국민의 마음속에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이어 "선생님께서 출연하신 작품 속 인자한 목소리와 호탕한 웃음소리가 여전히 생생하다"고 회고했다.
https://naver.me/FKGzyV9Y
고인은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정의로운 형사 박영한 반장으로, '전원일기'에서는 가족과 이웃을 보듬는 김 회장으로 열연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배우로서의 업적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향한 고인의 따뜻한 시선에도 경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좋은 배우가 되려면 자신이 먼저 사람이 돼야 한다"는 고인의 생전 발언을 인용하며 "선생님은 연기를 넘어 사람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셨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사회의 그늘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려 하셨던 선생님의 뜻을 깊이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선생님, 부디 평안히 쉬십시오"라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jsjeong@yna.co.kr
정지서
jsjeo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