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선전에도 건축·주택사업 부진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GS건설[006360]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35.65% 감소한 955억원의 영업이익을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7천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6% 감소했다.
GS건설의 3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하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제출한 12개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9% 감소한 1천190억원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은 2조7천795억원으로 13.36% 감소가 예상됐다.
사업본부별로는 플랜트사업본부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반면,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주춤했다.
플랜트사업본부 매출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전년 동기(3천396억원) 대비 34.6% 증가한 4천570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건축·주택사업본부 매출은 과거 주택 공급 물량 축소 여파로 전년 동기(1조8천453억원) 대비 18.7% 줄어든 1조4천997억원에 그쳤다.
인프라사업본부 매출은 3천437억원이다.
다만 GS건설은 주택 부문이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탈 것이라고 점쳤다.
GS건설은 올해 3분기까지 약 1만3천여세대의 주택을 공급했으며, 해당 프로젝트들이 본격화하면 매출도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신규수주는 3조9천584억원을 기록했다.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용산 문배동 주상복합(5천717억원), 남양주왕숙2 A8 및 12블록 민간참여사업(2천173억원)을 따냈다.
또 올해 성수1지구, 송파한양2차, 서초진흥 재건축사업 등에서 3분기까지 약 5조5천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고, 최근에는 사업 금액이 1조원이 넘는 규모의 목동12단지와 여의도 은하·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프라사업본부에서는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도로건설공사 제3공구(1천42억원)를 신규 수주했고 여기에 GS건설의 모듈러 전문 자회사인 단우드에서 1천962억원의 수주를 올렸다.
누적 신규수주는 약 9조8천635억원이다.
GS건설은 "전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를 위한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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