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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3Q 실적 컨센서스 부합…"AI·클라우드와 금융이 견인"(종합)

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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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매출, 성장 견조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도 본격화

LG CNS

[LG CN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LG CNS[064400]가 증권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핵심 사업인 인공지능(AI)·클라우드가 견조하게 성장했고, 금융 차세대 사업의 매출이 확대됐다.

LG CNS는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6천643억원, 1천382억원이었다고 30일 공시했다.

시장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1개월 내 전망치를 낸 증권사 7곳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증권가는 매출액 1조6천558억원, 영업이익 1천401억원을 예상했다.

LG CNS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9.3%, 15.0%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9.4%, 8.1%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AI·클라우드 분야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9천61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AI 인프라 사업에서 성과가 이어졌다. 삼송 AI데이터센터 구축·운영을 비롯해 LG CNS가 위탁 운영 중인 AI데이터센터의 코로케이션 매출이 증가했다. 금융, 게임, 항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사용이 확산하며 클라우드 매출도 함께 증가했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의 3분기 매출은 금융 차세대 사업의 매출 반영이 가속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4천82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수주한 NH농협은행, 미래에셋생명보험, KB국민은행 등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접어들면서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새마을금고 계정계 최신화 구축 사업 등 신규 수주 성과도 이어졌다. 한국예탁결제원, 법무부 등 공공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 통합·시스템 관리 사업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엔지니어링 분야 3분기 매출은 제조산업의 업황 둔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2천945억원으로 집계됐다. LG CNS는 이러한 환경속에서도 대외 사업을 확대하며 고객 기반을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방산, 제약, 전자,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했고, 스마트물류 사업은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를 확대했다.

앞으로 LG CNS는 AI가 업무 전반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AI 서비스와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AI 인프라를 양대 축으로 AI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를 비롯해 피지컬 AI 기업, 로봇 제조사와의 파트너십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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