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30일 오전 장내에서 4.0%선을 하회했다.
10년 국채선물은 60틱 넘게 강세폭을 확대했다.
간밤 글로벌 위험회피 분위기에 연동된 가운데 코스피가 4%대 수준으로 하락폭을 키운 영향으로 풀이된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7틱 오른 103.50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66틱 오른 108.11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천242계약, 10년 국채선물을 506계약 순매수했다.
장 초반에는 간밤 미 증시 하락에 촉발된 글로벌 위험회피 분위기에 영향받았다.
코스피도 오전 중 4%대 하락하면서, 위험회피 분위기를 지지했다.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외국인도 개장 직후에는 국채선물에 대한 순매도 움직임을 이어가다가, 현재는 순매수로 돌아섰다.
국고채 금리도 주요 레벨을 속속 하회했다.
국고채 10년물 지표물 금리는 장내에서 3.998%에서 거래되면서 4.0%선을 하회했다. 이는 장내 거래 기준 지난 5월 12일(3.981%) 이후 최저 수준이다.
국고채 3년물 지표물 금리도 장내에서 한때 3.707%에 거래됐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장 초반부터 주식이 크게 하락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 금리 장내 추이
jhson1@yna.co.kr
손지현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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