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1%포인트(p) 하락한 39%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하락한 49%였고,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라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8%)·성향 진보층(70%)에서,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86%)·보수층(78%)에 많았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23%:49%)에서는 부정론이 우세했다.
이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17%), 경제·민생(14%), 소통(8%), 전반적으로 잘한다, 서민 정책·복지(이상 5%), 열심히 한다·노력한다(4%) 등이 꼽혔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19%), 경제·민생(17%), 국방·안보·대북(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재·독단(이상 6%),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5%) 외교, 인사(이상 4%)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35%, 30%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2%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무당층은 2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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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2심 무죄 판결에 대해 37%는 '잘못된 판결', 34%는 '잘된 판결'이라고 봤다. 29%는 의견을 유보했다.
향후 1년 집값 전망에 대해서는 53%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내릴 것'이라고 본 비중은 14%, 보합 전망은 23%였다.
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 전망에 대해서도 66%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릴 것'이라고 본 비중은 7%, '변화 없을 것'은 18%였다.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28%가 '부동산'을 꼽았다. 이어 '주식'(26%), '예적금'(24%), '가상자산'(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3.1%,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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