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국토교통부]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시와의 협의가 원활히 이뤄질 경우 연내 추가 신규택지 발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에서 연내 3만1천호 착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이주비 지원과 공사비 검증 등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30일 노원구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과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이후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홍 장관은 서울 추가 택지 발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서울시가 국토부의 요구 사항에 대해 협력을 해주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전일 김포·구리·하남·의정부·고양서 6개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으나, 서울은 신규택지가 없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실무적으로 조율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만날 것"이라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 부지 개발 등은 논외로 하더라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단기적으로 바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우선 협의하자고 실무진에 제안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당정은 도정법 상 민간 정비사업의 용적률을 120%로 올리는 안에 합의한 상태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재개발 현장의 자금 조달 및 공사비 갈등 문제 해결에 대한 지원 의지도 피력했다.
홍 장관은 "조합 측에서 내년 이주를 앞두고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와 HUG 보증 지원, 시공사 공사비 검증 중재 강화를 건의했다"며 "HUG의 이주비 지원은 연말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리처분인가 전이라도 이주 관련 대출 상담을 사전 협의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공사비 갈등과 관련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날 발표된 김포아라 신규택지를 두고 김포시가 교통 대책 부족 등에 유감을 표명한 것에 대해서는 신속한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홍 장관은 "경기도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김포아라지구 입주 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시가 요구하는 자족시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장관은 8·13 주택대책의 목표인 연내 서울 3만1천호를 위해 관련 법 개정과 후속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주택공급은 계획과 인허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착공과 준공으로 이어져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현장의 걸림돌을 해소하고, 연말까지 수도권 지역의 정비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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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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