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ECB 필립 레인 "AI, 성장에 상당한 기여…활용 노동자 절반 넘어"

26.10.31.
읽는시간 0분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0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도입이 유로존 경제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인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주최 포럼 연설에서 이는 "AI 도입을 위한 지출과 글로벌 AI 공급망 내 유럽 기업들의 역할에 의해 주도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첨단 AI 모델 개발은 주로 미국과 중국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향후 몇 년 내 유럽의 생산성 성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AI 도입이 될 것"이라면서 "현재 AI 도입을 위한 지출은 유로존 경제에 상당한 자극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인 이코노미스트는 ECB의 '소비자 기대 설문'(CES)에 따르면 직장에서 AI를 활용하는 노동자의 비율은 지난 2년 동안 두 배가 됐다고 소개했다. 2024년에는 26%에 그쳤던 활용 비율이 올해는 52%로 뛰었다는 것이다.

AI 활용률은 연령이 낮고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기준으로는 남성의 활용률이 여성보다 다소 높았다.

레인 이코노미스트는 "2014년 이후 유로존의 디지털 투자는 실질 기준 73% 증가했다"면서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에서 3.3%로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ECB가 조사한 노동자들의 AI 활용률.

자료 출처: ECB 홈페이지

sjkim@yna.co.kr

김성진

김성진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