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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의 종전 협상 관련 "그들은 대화 원해"

2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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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대화하고 있다. 그들(이란)은 대화를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란과 협상 중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그들은 군인과 경찰에게 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큰 곤경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우리에게는 시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다음 달 3일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 공격 재개를 준비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이란 전쟁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우리는 핵무기가 절대로 없을 것이라는 보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전쟁 비용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보면 우리는 돈을 거의 쓰지 않고 있다"며 "우리가 쓴 돈은 베네수엘라에서 10배 넘게 회수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올해 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작전 이후 미국이 베네수엘라 원유를 확보해 더 큰 이익을 봤다는 취지라고 풀이된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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