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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민주당이 다가오는 중간선거에서 다수당을 차지할 경우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아마 나는 '미스터 거부권(Mr. Veto)'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그들이 법안 등을 올려보내면 당신은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이라며 "결국 한두 달 동안 모든 것이 거부당하고 나면, 알다시피 그건 그저 낭비일 뿐이기 때문에 그들이 협상하러 오게 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차 "그들이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다 어느 시점이 되면 아마 합의를 이루게 될 것이다.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말은, 대통령이 하원이나 상원에서 다수당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것"이라며 "바라건대 우리가 그런 상황을 걱정할 필요가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중간선거는 이달 3일 치러진다.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 현재 민주당의 하원 다수당 확보 확률은 93.4%로 나타났다. 공화당의 하원 수성 확률은 6.6%에 그쳤다. 민주당의 상원 다수당 확보 확률은 72%로, 공화당의 28%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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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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