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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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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에서 무거운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봤다.

지난주 뉴욕증시 기술주 약세로 인해 이날 국내증시도 하방 압력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주가와 환율이 함께 움직이는 경향성은 달러-원의 하단을 열어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수출 호조 소식 속에 반도체 기업 네고 물량이 꾸준히 출회되고 있는 점 역시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이날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대규모로 순매도한다면 탄탄한 결제 수요가 1,330원선을 지지할 것으로 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32.8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1,334.30원) 대비 0.5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28.00~1,339.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서 원화 약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반도체 기업의 네고 물량이 장중 출회되며 비드 공백이 발생한다면 1,330원선도 밑돌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 레인지: 1,328.00~1,337.00원.

◇ B은행 딜러

지난 10월 수출 지표가 잘 나왔고 기업의 달러 외화 예금 요구도 많이 누적된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월말이 지나더라도 네고 출회에 대한 기대가 훼손되지 않은 것 같다. 최근 환율과 증시 동조화가 크다 보니 주가 하락이 환율에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크다면 오히려 하단을 지지할 수 있겠다.

예상 레인지: 1,328.00~1,338.00원.

◇ C은행 딜러

1,33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 속에 외국인의 주식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상방 리스크로 작용하겠다. 다만, 견조한 수출에 따른 달러 유입 기대감은 환율 상단을 꾸준히 제한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330.00~1,339.00원.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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