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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인사 키워드는 '안정'…지주·식품 수장 교체

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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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섭 Staff그룹장

[출처: 삼양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삼양그룹이 지주사와 식품 사업 수장을 모두 내부 승진으로 채우며 안정 속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양그룹은 삼양홀딩스[000070] Staff그룹장에 김지섭 부사장을, 삼양사[145990] 식품그룹장에 정지석 식품그룹장 직무대리를 선임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지난 1일 자로 시행됐다.

회사는 이번 인사에서 조직 안정화와 내실 다지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김 그룹장은 재경실장을 겸하며 지주사를 이끈다.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오를 예정이다.

1961년생인 김 그룹장은 지난 1988년 삼양사에 입사해 비서팀장과 회계팀장을 거쳤다.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삼양홀딩스 재경실장 등을 지낸 재무통이다.

그룹은 준법 문화를 내재화하고 재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 그룹장을 앉혔다.

지난 1983년 입사해 43년간 삼양그룹에 몸담은 엄태웅 삼양홀딩스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엄 대표는 담합 사건 이후 어수선했던 조직 분위기가 수습되고, 지난 6월 일본 향료 기업 인수로 스페셜티 식품 사업 확대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판단해 용퇴를 결정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정지석 그룹장은 1971년생으로 1995년 삼양사에 들어왔다. 식품마케팅팀장과 마케팅총괄, HRC장, 식품BU장을 역임했다.

올해 공석이던 식품그룹장 직무대리와 식품BU장을 겸하며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정 그룹장도 내년 3월 정기주총을 거쳐 삼양사 대표이사를 맡는다.

삼양사 식품그룹은 새 리더십 아래 스페셜티 사업 경쟁력 제고에 매진할 계획이다.

양철호 삼양사 식품BU장도 승진했다.

신규 임원으로는 김준형 삼양사 AM BU 영업PU장, 안해정 삼양사 Specialty사업PU장, 김태헌 삼양바이오팜 생산PU장, 윤혜성 삼양바이오팜 의약바이오연구소 Fellow, 김광남 삼양패키징 아셉틱생산PU장, 이진석 삼양데이타시스템 대외사업총괄이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주요 인사 내용이다.

<삼양홀딩스>

◇ 승진

▲ Staff그룹장(재경실장 겸) 김지섭

<삼양사>

◇ 승진

▲ 식품그룹장(식품유통BU장 겸) 정지석

▲ 식품BU(Business Unit)장 양철호

◇ 신규 선임

▲ AM(Advanced Materials) BU 영업PU(Performance Unit)장 김준형

▲ Specialty사업PU장 안해정

<삼양바이오팜>

◇ 신규 선임

▲ 생산PU장 김태헌

▲ 의약바이오연구소 Fellow 윤혜성

<삼양패키징>

◇ 신규 선임

▲ 아셉틱생산PU장 김광남

<삼양데이타시스템>

◇ 신규 선임

▲ 대외사업총괄 이진석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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