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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삭풍에 코스피 1%대 하락 출발…美선물 반등에 낙폭 제한

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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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코스피가 전장 뉴욕증시에서 미국 기술주가 부진한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다만 아시아 장에서 미국 시간외 선물 가격이 반등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가 진정돼 낙폭은 제한됐다.

2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3.13포인트(1.45%) 내린 5,647.61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62% 내린 5,637.77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5,616.50을 저점으로 하락 폭은 1%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동반 하락했다. 알파벳과 아마존 등 기술주가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내면서 기술주가 급락한 영향이 컸다. 특히 인텔은 주가가 28.58% 폭락하면서 변동성이 컸다.

하지만 아시아 장에서 위험회피 심리는 다소 진정되는 흐름이다. 미국 나스닥 미니 지수선물은 장중 0.5%대 반등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형주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하락세다. 반면 시장 전반적으로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았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국제유가가 미국·이란 간 (합의) 기대에 하락해 국채 금리도 안정화하고 있다"며 "아시아 장에서 미국 시간외 선물이 상승하며 국내 증시는 반등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 초반 코스피는 바닥을 탐색한 후 낙폭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며 "지수 방향성은 외국인 수급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1천634억 원 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05억 원과 148억 원 매도했다.

2일 코스피 추이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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