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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HUG, 평택고덕 민간참여사업 1호 금융지원…4.7% 저리대출 시행

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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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주 사옥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추진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금융지원 제도의 첫 수혜처로 평택고덕 A-63지구가 선정됐다.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 속에서 연 4.7% 수준의 저리 대출을 성사시켰다.

LH와 HUG는 공동으로 추진해온 민간참여 금융지원의 첫 사례로 평택고덕 A-63지구, 금호건설 컨소시엄의 금융보증 약정이 체결됐다고 2일 밝혔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HUG로부터 총 1천528억원의 보증한도를 승인받았다. 지난 28일 1회차 대출 219억원이 지급됐다.

적용된 대출금리는 연 4.7% 수준으로 일반 민간 건설사의 자금조달 및 PF 금리 대비 이자 부담을 낮췄다.

민간참여사업이란 LH가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자본을 활용하며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다만 민간사업자가 사업비를 직접 조달해야 해 최근 지속된 고금리 기조 속에서 금융비용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LH와 HUG는 지난해 2월부터 민간사업자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치며 금융지원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운영 절차를 마련해왔다.

금호건설[002990]은 "이번 금융지원으로 자금 압박을 덜고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LH와 HUG는 평택고덕 A-63지구를 시작으로, 밀양부북 A-1BL·S-2BL 등 후속 사업의 금융보증 약정 체결도 추진할 방침이다.

LH는 "이번 금융보증 약정체결은 고금리 상황에서 공공이 협력해 주택공급 활로를 뚫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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