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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코스피 반등에 동반 상승…외인 달러선물 매수

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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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코스피 반등과 외국인의 달러선물 순매수에 연동해 상승하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1,334.30원) 대비 6.80원 오른 1,341.1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장 초반 1,340원선 아래에서 상단이 제한됐으나 재차 1,341원대로 올라서며 고점을 높이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가 장 초반 약세를 딛고 상승 전환하자 달러-원도 동반 상승하며 최근 증시와 환율 간 높은 연동성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현재 코스피는 1.5% 이상 상승했다.

외국인의 주식 매도에 따른 역송금 기대와 통화선물시장의 달러 매수세도 환율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현재 약 3천18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통화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달러선물을 약 5만3천계약 순매수하며 현물환에도 상승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다.

한편 오는 3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관망세도 강해지고 있다.

A증권사 외환딜러는 "코스피와 달러-원 환율이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의 주식 매도에 따른 역송금 기대가 반영되는 가운데 외국인의 달러선물 순매수가 현물환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어 1,340원대 초반에선 상단이 막힐 것으로 보인다"며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만큼 당분간 1,330∼1,340원대 박스권에서 수급에 따른 등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B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최근 코스피와 달러-원 환율의 상관관계가 상당히 높아진 모습"이라며 "이날도 증시가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예상과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08위안(0.01%) 올라간 6.7146위안에 고시됐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1% 내린 101.935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9% 오른 157.854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9% 오른 1.11680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장 대비 0.26% 오른 100엔당 848.50원, 위안-원 환율은 0.46% 오른 201.38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0.01% 내린 6.6521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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