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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3Q '깜짝 실적'…배터리·양극재 견인(종합)

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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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전년 대비 5% 감소한 8천347억…영업익 23% 뛴 821억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출처: 포스코퓨처엠]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3.2% 증가하며 821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증권가에서는 당초 영업이익이 70% 이상 감소해 100억원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액 역시 4.6% 감소한 8천347억원이었지만 시장의 우려보다 좋은 실적을 선보였다.

포스코퓨처엠은 2일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익은 23.2% 증가한 821억4천400만원,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6% 감소한 8천347억7천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8곳의 최근 1개월 내 제출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포스코퓨처엠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7% 급감한 1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은 12.1% 감소한 7천689억원으로 전망됐다.

이번 실적은 배터리 소재 사업이 견인했다. 배터리 소재 사업은 매출 4천596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각각 40.2%, 1천972% 증가했다.

양극재는 기존 고객사 향 판매량 회복과 판가 상승, 고객사 보상금 반영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음극재는 재고 평가손실 반영에도 해외 고객사 향 음극재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소재 사업은 매출 3천752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6.7%, 25.2% 증가했다. 유가와 연동된 화성 제품의 판매가격 상승과 라임(생석회) 판매량 증가 등으로 기초소재 사업 이익이 증가했다.

포스코퓨처엠은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부문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및 엔트리급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포항 양극재 공장의 생산라인 일부를 LFP 양극재 라인으로 전환했다.

수주 확대에 맞춰 추가 전환을 통해 생산능력을 10만5천톤까지 늘릴 예정이다. 차세대 고밀도 LFP 양극재를 개발하고, 무 전구체 공법 상용화로 원가 우위를 확보해 시장 영향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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