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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3Q 연결 '깜짝 실적'…3분기 연속 개선세(종합)

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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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48% 뛴 9천400억·매출액 11% 뛴 19조1천400억

철강·이차전지소재·LNG 등 핵심사업 수익성 상호 보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출처: 포스코]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POSCO홀딩스[005490]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0% 가까이 증가한 9천4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았다. 매출액도 두 자릿수 성장에 성공하며 기대치를 상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7.9% 증가한 9천400억원, 매출액은 같은 기간 10.9% 뛴 19조1천40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031)가 최근 1개월 동안 주요 증권사 10곳이 제출한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27.24% 증가한 8천12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21% 늘어난 18조6천776억 원으로 전망됐다.

포스코그룹은 트리플코어 전략에 따른 산업(철강), 전략(이차전지소재), 에너지(LNG)자원 등 핵심사업이 수익성을 상호 보완하며 3분기 연속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올해 중장기 성장 방향으로 '트리플코어' 전략을 수립해 그룹의 안정적 수익 기반과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결과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원료 단가 상승에도 판매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4분기 만에 4천억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해 그룹 전체 수익성을 견인했다.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003670]이 양극재 판매 회복과 판가 상승 등으로 전기 대비 영업이익을 개선했지만, 글로벌 리튬 가격 하락과 포스코아르헨티나 동절기 생산량 감소 등 계절성 요인에 따라 영업손실로 전환했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스전 사업과 인도네시아 팜 사업의 생산 확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 수주 증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증가했다.

전략자원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포항 삼원계 양극재 설비를 리튬인산철(LFP) 체제로 전환하며 ESS(에너지 저장 장치)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2만5천톤(t) 규모 2공장을 준공했다. 램프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다.

에너지자원 부문에서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코드사가 보유한 셰일가스 자산 지분 100%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LNG환산 기준 연간 약 1백만톤 규모의 생산 물량을 확보하며 수익구조를 강화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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