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단독 건물 형태…185평 대형 매장
[출처: CJ올리브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잘 먹고, 잘 쉬고, 잘 가꾸는 일상.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웰니스'를 하나의 소비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공간이 성수동에 들어섰다.
CJ올리브영은 지난 30일 웰니스 전문 매장 '올리브베러'의 다섯 번째 매장을 성수동에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올리브베러 성수점은 올해 1월 1호점인 광화문점부터 강남역점과 스타필드안성점, 코엑스몰점에 이어 선보이는 매장으로 올리브베러 최초의 단독 건물 형태다.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로 구성됐고 영업 면적은 약 185평이다.
월요일 오전 10시 30분경 방문한 매장에는 오픈 직후임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다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었다.
매장에는 'Eat Well', 'Nourish Well', 'Glow Well' 등 6개 웰니스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각 층을 먹고, 채우고, 가꾸고, 쉬고, 관리하는 일상 속 웰니스 경험으로 연결했다.
[촬영: 정수인 기자]
건물 중간에 놓인 계단을 중심으로 좌우 공간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매장을 들어서면 왼쪽 공간에는 올리브 베러에서 새롭게 선보인 '베러바(Better Bar)'를 만날 수 있다.
웰니스 푸드 브랜드 '올더베러' 상품을 활용한 식물성 단백질 스무디와 웰니스 티를 판매하는 곳이다.
시그니처, 초콜릿, 호지차, 아사이볼 스무디는 6천900원에, 웰니스 차 종류는 4천900원에 판매 중이며 호박차는 1천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이나 단백질 제품은 소비자가 실제 맛과 활용법을 알기 어려워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데, 베러바는 이러한 구매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시도다.
2층은 식물성 식단과 글루텐 프리, 수분 보충, 에너지 등 4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식품 제품들이 구성됐다.
우측 중심부의 이너뷰티 성분 큐레이션 매대에서는 상품들의 대표 성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확대경을 비치해뒀다.
3층은 휴식과 셀프 관리에 맞춰 괄사와 치약을 기능별로 모아둔 전용 공간부터 파자마와 입욕 용품, 사우나 관련 상품 등도 마련됐다.
회사는 홈·리빙 브랜드의 미니 쇼룸도 마련해 2~3개월 단위로 브랜드를 바꿔나갈 예정이다.
파자마 등 이너웨어 제품들도 3층의 핵심 코너 중 하나다. 회사는 특정 패션 카테고리를 집중적으로 강화하기보다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과 연결되는 상품을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선영 CJ올리브영 MD스토어 기획1팀 팀장은 "성수는 브랜드 팝업과 식음료(F&B) 등 경험적 요소가 많은 상권인 만큼 올리브베러도 그 자체로 자주 방문하고 싶은 콘텐츠 공간이자 쉽게, 매일 시도해보고 싶은 상품이 가득한 리테일러로 고객들을 만나고 싶었다"며 큐레이션 배경을 소개했다.
올리브영은 연내 올리브베러 매장을 10곳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남은 5개 매장 모두 국내 주요 상권에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촬영: 정수인 기자]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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