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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동남아 생산 자산 인수,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

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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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동남아시아 생산 자산 인수를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동남아 자산은 계속 협상 중에 있어서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에 딜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상류 자산 인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의 경우 셰일가스 상류 자산 인수를 이미 발표해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근 LNG 가격 상승에 따른 트레이딩 등의 수혜를 누릴 가능성도 언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르무즈 영향으로 LNG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장기계약 관련해서 첫 카고는 일단 한국으로 들여올 예정"이라면서 "일부 물량을 커머셜(상업적) 용도로 사용해 수익화할 수 있는 부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선적되는 물량은 유럽향(向)으로 돌리고 국내에서 필요한 물량은 아시아에서 조달하는 방안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력 당국이 전력도매가격(SMP) 상승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LNG 발전소 이용률이 감소했다는 언급도 나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SMP 상승을 조절하고 있는데, 기존 원자력과 석탄을 예전보다 많이 가동하는 방식"이라면서 "그로 인해 LNG 발전소 이용률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다만 "SMP 급등으로 이익을 보고 있고 3분기 대수리가 없어서 수선비 등 비용 처리가 되지 않아 발전 부문 영업이익은 높았다"고 설명했다.

호주 세넥스 에너지의 호실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3분기 호주 세넥스 에너지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4% 급증한 551억원이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가 LNG 액화 터미널로 판매할 때 유가와 연동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유가가 높은 현 상황에서 액화 터미널로 보내는 물량을 굉장히 늘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많이 (영업이익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구조는 4분기, 내년 상반기까지는 유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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