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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ONE, 무역협회 AI서비스 설명회 참가…외환 혁신 선도

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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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천 에프엑스원외국환중개 대표이사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국내 최초의 대고객 외국환중개사인 에프엑스원외국환중개(이하 FXONE)가 2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전산화를 통한 외환거래의 혁신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FXONE은 이날 무역협회가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무역 AI 우수 서비스 활용 실습 설명회'에서 외국환거래 부문 서비스 발표 업체로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100여개가 훌쩍 넘는 기업이 참가하며 다양한 AI 기반 업무 혁신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FXONE은 지난 7월부터 국내 최초로 대고객 전자 외환거래 중개 플랫폼인 'FXONEpro'를 서비스하고 있다. 재정경제부가 대고객외국환중개업을 법제화한 이후 정부의 공식 인가를 받은 유일한 업체다.

FXONE에서는 고객이 클릭 한 번으로 호가를 받아보고 싶은 모든 은행에 가격 제시를 요청할 수 있다. 각 은행이 제시한 호가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비교한 후 가장 유리한 가격을 선택하면 곧바로 거래가 체결된다.

FXONE은 또 국내 기업의 특징적인 거래 관행인 선물환 다건 주문 기능도 편의성을 한층 강화해 제공한다.

수십, 수백건의 선물환 주문을 한꺼번에 입력하고 스와프포인트를 우선 결정한 이후 현물환 가격을 별도로 확정하는 전반의 과정을 플랫폼에서 구현했다. 기존 거래 방식으로는 수 시간 걸리는 과정을 플랫폼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했다.

FXONE의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주요 기업에서도 외환업무의 혁신에 대한 호평이 나온다.

현대모비스의 자금 담당자는 "투명한 가격 비교는 물론 급변하는 외환시장에서 최적 시점에 빠르게 거래가 가능해졌다"면서 "기업이 외환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도 "복잡한 다건 주문의 경우 이메일을 통한 호가 확인 및 거래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면서 "플랫폼을 통해 짧은 시간 내에 다수 은행의 가격을 확인하고 거래 체결까지 이어지면 업무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XONE은 또 이날 설명회에서 핀테크 업체 커스터디파이(KustodyFi)의 AI 기반 자금관리 솔루션 '무브(MOVE)'와 결합한 외환업무 혁신 방안도 제시했다.

기업들이 사용 중인 ERP에 무브 솔루션을 연동하면 수출입 계약 내역에 따른 외화의 지급과 수취 일정, 보유 잔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기별 필요한 외화 수요 등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필요한 외환거래 일정과 규모, 상품이 산출되면, FXONE을 통해 은행에 곧바로 해당 거래를 요청할 수 있다. 호가 수신 이후 최선 가격에 거래를 클릭하기만 하면 기업의 재무관리 프로그램에 거래 결과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외환업무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산화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김희천 FXONE 대표는 "무역협회가 마련한 소중한 자리를 통해 FXONE이 제공하는 혁신적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면서 "전자 플랫폼을 통한 외환거래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흐름인 만큼 여러 기업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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