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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0월 판매 6.3%↓·기아 10.3%↑…기아 내수 27.5% 급증

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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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10월 판매 실적

[출처: 현대자동차]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엇갈린 실적을 나타낸 가운데 기아는 내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0%대 성장세를 이어갔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4만9천42대, 해외 28만731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9천773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9%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5.9% 줄어 전체적으로 6.3% 축소됐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6천989대, 아반떼 5천730대, 쏘나타 3천894대 등 총 1만7천228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천322대, 코나 2천605대, 싼타페 2천469대 등 총 1만 5천673대가 판매됐다.

소형 상용 차량은 포터 3천967대, 스타리아 3천582대 등 총 7천689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천510대가 팔렸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천124대, GV80 1천814대, GV70 1천463대 등 총 5천942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현대자동차 10월 판매 실적

[출처: 기아]

기아는 같은 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총 29만1천219대를 판매했다. 특히 내수가 전년 동기보다 27.5% 급증한 5만1천7대를 기록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국내에서는 스포티지가 7천708대 판매되며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승용은 레이 4천497대, K5 2천683대, 모닝 1천495대 등 총 1만1천116대가 팔렸다. RV는 쏘렌토 6천784대, 카니발 5천570대, 셀토스 4천816대 등 총 3만4천373대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3만9천308대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9천103대 팔려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 3만3천552대, K4 1만8천720대가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 103대, 해외 801대 등 총 904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지역별 수요에 맞춘 판매 전략을 통해 8개월 연속 전년비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4분기에도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 유럽에서는 전기차 등 전동화 차량을 중심으로 판매 성장 모멘텀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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