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카카오페이증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이 첫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를 설립하며 기업금융(IB) 사업 확대에 나섰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카카오페이증권제1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지난 7월 투자매매업(인수업 포함)본인가를 취득한 데 따른 후속 행보다.
스팩은 공모로 자금을 모아 상장한 뒤 비상장사와의 합병을 추진하는 회사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스팩 설립은 IB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의 일환"이라며 "상장예비심사와 공모 등 이후 절차는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지난 7월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6~12개월간 기업공개(IPO) 공모주 주관·청약 업무와 스타트업 모험자본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신 대표는 "IPO 공모주 청약 사업을 하려고 한다"며 "카카오벤처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 그룹 내 풍부한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공동 활용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상장까지 지원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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