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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벨, 루멘텀 154조에 품는다…AI 반도체 경쟁력 강화

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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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열린 마벨 테크놀로지스 데이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가 광통신 부품업체 루멘텀 홀딩스를 1천150억달러(약 154조4천억원)에 인수한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대응하고 경쟁사 브로드컴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루멘텀은 AI 데이터센터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는 데 필요한 광통신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마벨은 아마존 등 대형 기술기업에 맞춤형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마벨은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가 지속되면서 고속 광통신 부품 수요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엔비디아는 올해 초 마벨과 루멘텀에 각각 20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이번 거래는 마벨이 지난 2021년 인파이를 100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다.

마벨의 주가는 이날 오전 7시 17분 현재 뉴욕증시 프리마켓에서 전자 대비 0.72% 하락한 194.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루멘텀의 주가는 2.51% 오른 861.84달러에 손바뀜이 나타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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