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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유가 7%대 급락에 상승…10년물 28틱↑

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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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국제유가가 7%대의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상승했다.

3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5틱 오른 103.44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6계약 및 44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은 14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8틱 상승한 107.9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7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17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86계약에서 207계약으로 증가했다. 10년물 거래량은 95계약에서 58계약으로 감소했다.

10년 국채선물 야간 거래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 13분께 미국 국채 금리는 단기물은 소폭 오르고 장기물은 내리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2.00p, 30년물 금리는 2.4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0.20bp 높아졌다.

미국과 이란의 대화 기대감 속에 유가가 7% 넘게 빠진 것 치고는 미 국채 매수세가 제한적이었다. 미국 중간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후 장 들어서는 약세 압력이 우세해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전장 대비 7.66달러(7.36%) 떨어진 배럴당 96.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7일 이후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종가 100달러 선을 내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DC 링컨기념관 리플렉팅 연못에서 연설을 마친 뒤 중간선거 이후 이란 공격을 재개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니다(No)"고 답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해결을 선호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5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54.6)를 약간 웃돈 결과로, 지난 7월(55.6) 이후 최고치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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