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도이체방크는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CRWD)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하고 현금흐름할인법(DCF) 기반 목표주가를 300달러로 제시했다.
2일(미국 현지 시각)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브래드 젤닉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인공지능(AI)의 고도화가 초래할 거대한 사이버 보안 수요의 규모를 투자자들이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자체 콘퍼런스에서 제시한 2034년 총시장규모(TAM) 추정치 5천650억 달러(약 760조 4천900억 원)에 대해 "AI 기술 구도가 발전함에 따라 보안 수요가 가파르게 분출하고 있어 이 수치조차 결국 보수적이었음이 증명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모든 사이버 보안 기업이 AI 수혜를 입는 것은 아니며 AI와 가장 명확하게 연계된 핵심 기업들은 팔란티어(NAS:PLTR)나 스노우플레이크(NYS:SNOW)처럼 상당한 'AI 프리미엄'을 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도이체방크는 AI 기술이 물리적·가상 환경을 넘어 자율형 '에이전트 AI'로 발전하더라도 결국 AI가 작동하고 보안 위협이 발생하는 최전선은 '엔드포인트'라며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위치가 독보적인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도이체방크의 호평에 힘입어 장중 3% 이상 상승했으나 이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8.62 달러(3.44%) 내린 241.81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