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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모건스탠리는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NAS:COIN)에 대한 투자 의견을 '동일 비중(Equalweight)'에서 '비중 축소(Underweight)'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58달러에서 120달러로 삭감했다.
2일(미국 현지 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클 시프리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가상자산 거래 침체와 실적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향후 수년간 코인베이스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실적 회복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암호화폐 거래 활동 위축 ▲매출 전망 둔화 ▲바이낸스 해킹 사건 이후 불확실성을 이번 하향 조정의 핵심 배경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모건스탠리는 코인베이스의 2027년 매출 전망을 28%,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추정치를 47% 하향 조정했다.
2028년 매출과 조정 EBITDA 역시 각각 18%, 25% 낮췄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지난주 3분기 매출이 12억2천만 달러(약 1조 6천421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핵심 수익원인 거래 수수료 매출(Transaction Revenue)은 5천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4% 폭락했다.
지난달 25일까지 집계된 4분기 거래 매출은 1억6천500만 달러 수준에 불과했다.
반면 4분기 조정 비용 추정치는 10억1천만~11억6천만 달러로 3분기의 9억7천500만 달러보다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투자 의견 하향 소식에 전날보다 5.71달러(3.98%) 하락한 137.83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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