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3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340원대에서 관망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이란 간 대화가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에 간밤 국제유가가 하락했지만, 이날 밤 예정된 미국의 중간선거가 시장의 경계감을 키울 것으로 봤다.
특히 전일에는 코스피가 장중 상승 전환하고, 외국인이 달러 선물을 대거 매수하며 달러-원이 뛰었던 만큼 딜러들은 이날도 주식시장과 선물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45.4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장 종가(1,343.80원) 대비 2.4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37.00~1,35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국제유가 하락과 글로벌 달러 약세가 환율 상단을 제한할 전망이다. 이날 밤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다만, 여전히 외국인의 주식 환헤지 관련 수급이 중요해 보인다. 코스피 방향성과 선물 시장 움직임의 영향을 받겠다.
예상 레인지: 1,337.00~1,350.00원.
◇ B은행 딜러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환율의 상방 압력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에 국제유가가 급락한 점이 원화 강세를 지지한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상시적으로 출회되고 있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340.00~1,350.00원.
◇ C은행 딜러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해결과 관련한 소식이 나오면서 유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중간선거를 앞둔 경계 심리와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도 있어 보인다. 이날 서울장 중에는 1,340원대를 중심으로 움직이겠다.
예상 레인지: 1,340.00~1,350.00원.
jykim2@yna.co.kr
김지연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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