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중간 선거를 앞둔 경계감 속에 1,340원 초반대에 머물렀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장 대비 1.20원 내린 1,342.60원 거래됐다.
달러-원은 1,346.00원으로 출발한 뒤 레벨을 낮춰 1,340원 초반대로 내려왔다.
미국 정치 지형을 뒤흔들 중간 선거 결과를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가 움직임을 제한했다.
민주당이 최소 하원을 탈환할 것이란 전망 속에 상원까지 장악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중간 선거 결과와 이로 인한 금융 시장 파장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 관망세를 유발했다.
간밤 급락한 유가와 달러화 약세 흐름은 달러-원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96.46달러로 8.66달러(7.63%) 급락했다.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에 힘입어 꾸준히 나오는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하락 시도의 명분이 됐다.
코스피 하락세 속 외국인 투자자는 주식을 내던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주식을 3천600억원 순매도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선물을 6천700계약가량 순매도했다.
국가데이터처는 10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다.
소비자물가는 둔화 추세를 유지했으나 석유류와 외식, 가공식품 중심의 물가 상승 압력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 금리를 결정한다. 금리를 4.60%에서 4.85%로 25bp 인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9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와 같은 달 공장수주 등이 나온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101.727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7.825엔, 유로-달러 환율은 1.11930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50.65원, 위안-원 환율은 201.93원을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6457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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