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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부동산투자실장 해임…최고 수준 중징계

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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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전 부동산투자실장을 해임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열린 전 부동산투자실장에 대한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처분을 결정했다.

해당 실장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부동산 투자 업무를 전담하는 권한을 이용해 부당한 사적 요구를 하고 부적절하게 처신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지난 7월 대기발령됐고, 지난달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해임이 결정됐다.

연금공단은 감사실 내 기금감사부를 통해 두 달 넘게 내부 감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도 그는 위탁운용사(GP)를 상대로 한 갑질 의혹이 제기됐지만, 당시에는 무혐의로 내부 감사가 종결됐다. 하지만 유사한 비위 의혹이 다시 제기되면서 두 달 넘게 재감사가 진행됐고, 결국 해임 처분으로 이어졌다.

한편 해당 실장이 대기발령된 이후 부동산투자실장 자리는 기금운용본부 내 인프라투자실장이 겸임해왔다.

다만 신규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의사결정은 전면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 간판

[촬영 최윤선]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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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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