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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3분기 영업익 157억원…전년 동기와 비슷

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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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여의도 사무실 내부 모습

[사진: 카카오페이증권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증시 호황으로 거래가 활발했던 2분기와 비교하면, 국내외 주식 거래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로 영업이익은 60%가량 줄었다.

3일 카카오페이가 발표한 3분기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의 3분기 매출은 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3% 증가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8.8%, 영업이익은 60.4% 감소했다.

3분기 매출에는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거래·파생상품 관련 매출 감소분 59억원이 반영됐다.

3분기 주식 거래대금은 81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었지만, 직전 분기(139조9천억원)보다는 41.7% 줄었다.

주식 거래액은 줄었지만 월 거래고객 수는 2분기 161만명에서 3분기 167만명으로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2% 증가했다.

9월 말 예탁자산은 19조3천억원으로 6월 말(21조1천억원)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7%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순유입액은 1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고, 올해 누적 순유입액은 10조4천억원에 달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대외 변동성 속에서도 투자 실수요자 기반이 꾸준히 넓어지고 연금 등으로 상품 라인업이 다양해지면서 회사의 기초체력은 한층 탄탄해졌다고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 혁신과 상품 다변화를 통해 시장 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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