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카카오페이, 3분기 순이익 329억원…전년比 72.3%↑

26.11.03.
읽는시간 0분

[카카오페이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카카오페이가 올 3분기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결제와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두 자릿수 당기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는 3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191억원) 대비 72.3% 급증한 329억원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 종합(화면번호 8031)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올 3분기 당기순익 예상치는 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6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카카오페이는 3분기에 연결 기준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158억원) 대비 105.7% 증가한 32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3천21억원을 기록하며 결제·금융 등 핵심 사업 영역에서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세부 분야별로는 결제 서비스 부문에서 온·오프라인 해외 결제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1천54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투자와 보험 서비스 매출도 각각 32% 80% 증가하며 금융 서비스 매출은 41% 증가한 1천334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광고 비수기 계절 요인과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광고 노출 기준 강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139억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영업비용은 자회사 전략 마케팅 확대로 광고선전비 지출이 전년 동기보다 55%나 증가하며 2천69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기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3조7천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 기여 거래액도 같은 기간 22% 늘어난 16조5천억원으로 전체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섰다.

결제 서비스 분야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송금 서비스는 직전 분기에 이어 주식 거래액 증가 영향으로 11% 늘었다.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잔고는 2조8천77억원으로 직전 분기 말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자회사인 카카오페이 증권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실적 성장도 전체 실적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월 거래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167만명, 2분기 기준 주식 거래액은 139% 늘어난 81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예탁자산과 주식 및 연금 자산도 각각 167%, 320% 증가하며 올 3분기 매출 746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32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3분기 원수보험료와 정기납입 보험료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122% 증가했다.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신규 계약자 수가 127% 증가했으며, 건강보험도 신규 계약자가 직전 분기 대비 160% 늘어나며 장기 정기납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결제 본업의 견조한 성장과 금융 전반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회사의 펀더멘털과 이익 창출 체력을 입증한 분기였다"며 "앞으로도 카카오 그룹 내 긴밀한 시너지를 통해 플랫폼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며 시장과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부응하는 건실한 성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ghur@yna.co.kr

허동규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