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배터리 소재 공급망 구축 기대
[출처: 포스코퓨처엠]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이 현대자동차그룹과 베트남 인조흑연 음극재 사업 투자와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3일 현대차그룹과 베트남 인조흑연 음극재 사업 협력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포스코퓨처엠이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인조흑연 음극재 사업에 1천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검토하고, 인조흑연 음극재 우선 구매권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4월 현대자동차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소재 시장 선점을 위해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을 통해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생산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건설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구매권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구축할 전망이다.
양사는 전기차 요구 성능에 맞는 인조흑연 음극재 제품 선행 개발과 품질 평가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배터리 급속 충전 성능과 수명 향상에 유리한 소재로 최근 전기차 성능 고도화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약 3천57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타이응웬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착공했다. 2028년 양산을 목표로 1단계 투자에 대한 고객사 수주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2단계 투자를 추진 중이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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