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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스와프, 에셋 물량 감소에 전 구간 상승

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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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FX스와프포인트가 월말 이후 에셋스와프 물량 감소와 단기 구간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40원 오른 마이너스(-) 13.9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20원 오른 -6.10원, 3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15원 오른 -2.7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10원 오른 -0.7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35원을 나타냈다.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5원을 나타냈다.

월말을 지나면서 에셋스와프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비드가 유입되며 스와프포인트 상승을 이끌었다.

일본 금융시장이 '문화의 날'을 맞아 휴장한 점도 에셋 물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단기 구간의 스와프포인트가 이론가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내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장기 구간도 동반 상승했다는 평가다.

한 증권사 스와프딜러는 "탐넥 캐리가 좋아지면서 매수 수요가 유입되는 것 같다"며 "월말을 지나면서 에셋스와프 물량도 확연히 줄어든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1년물의 상승폭이 컸다"고 덧붙였다.

다른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도쿄 휴장 등의 영향으로 에셋 물량이 뜸했던 가운데 짧은 구간 위주로 비드가 나오면서 스와프포인트가 밀려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기간물의 베이시스는 모두 플러스(+)로 이론가보다 높은 수준인 반면 장기 구간은 마이너스(-)여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짧은 구간이 상승하면 긴 구간도 따라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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