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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구인 약 752만건…전월치·예상치 모두 웃돌아(상보)

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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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는 710만건

8월 구인 건수는 719만건으로 상향 조정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9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8월 대비 33만건 넘게 증가하며 뜨거운 고용 시장을 가리킨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리노이주의 채용 공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9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구인(job openings) 건수는 752만3천건으로 집계됐다.

9월 구인 건수는 8월 수정치인 719만건과 비교해 33만3천건 증가했다. 전년 동월의 716만9천건과 비교하면 35만4천건 늘어났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710만건이었다. 9월 구인 건수는 예상치도 40만건 이상 웃돌았다.

구인 건수는 올해 6월 718만2천건에서 7월 733만5천건으로 올랐다가 8월 719만건으로 줄어든 뒤 9월에 752만3천건으로 반등했다.

구인율(job openings rate)은 4.5%로 8월의 4.3%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이직(total separations)은 531만9천건으로 8월 대비 14만4천건 증가했다.

이직률(separations rate)은 3.3%로 집계됐다. 8월 수치와 동일하다.

자발적 이직(quits)은 9월에 336만5천건으로 8월 304만4천건 대비 32만1천건 늘어났다. 전년 동기 대비 37만5천건 증가했다.

자발적 이직률(quits rate)은 2.1%로 8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자발적 이직은 숙박 및 음식점업(+19만7천건), 건설업(+4만6천건) 등에서 증가한 반면, 예술·엔터테인먼트 및 여가(-1만9천건), 기타 서비스(-2만1천건) 등에서 감소했다.

비자발적 이직인 해고 및 방출(layoffs and discharges)은 9월에 164만1천건을 기록했다. 8월의 176만8천건 대비 12만7천건 줄었다.

해고 및 방출률은 1.0%로 8월의 1.1%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해고 및 방출은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7만건),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업(-4만5천건), 도소매·운송 및 유틸리티(-4만3천건) 등에서 감소했다. 반면 건설업(+2만5천건), 여가 및 숙박업(+1만1천건) 등에선 증가했다.

기타 이직(other separations)은 31만3천건이었다. 8월의 36만3천건 대비 5만건 줄었다.

9월 한 달간 채용(hires)은 540만2천건으로 집계됐다. 전월의 527만1천건보다 13만1천건 증가했다.

채용률(hires rate)은 3.4%로 전월의 3.3%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노동부는 "9월 중 1~9인 사업체의 해고 및 방출률은 감소한 반면, 구인, 채용, 자발적 이직, 전체 이직률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8월 구인 건수는 기존 발표치보다 11만1천건 상향 조정된 719만건으로 수정됐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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