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4일 달러-원 1개월물이 1,344.2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75원)를 고려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41.00원) 대비 3.9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44.00원, 매도 호가(ASK)는 1,344.40원이었다.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인 중간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강달러 흐름이 나타났다.
탄탄한 고용 시장과 기술주 회복에 맞물려 펼쳐진 미 국채 금리 상승세가 달러화 오름세를 부추겼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월 구인 건수는 752만3천건으로 8월(719만건) 대비 33만3천건 늘었다. 시장 전망치(710만건)도 크게 웃돌았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으나 기술주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38% 밀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36%와 0.83%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63% 뛰었다. 4거래일 만의 상승 전환이다.
뉴욕장 마감 이후 AMD는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했다. AMD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9달러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이 외교적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37달러(0.38%) 내린 배럴당 96.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월물 종가 기준 지난달 14일 이후 최저치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월물은 전장 대비 1.17달러(1.12%) 하락한 배럴당 103.60달러에 장을 끝냈다. 지난달 7일 이후 가장 낮은 종가다.
카타르 매체인 알 아라비 알자디드는 미국이 카타르 중재단이 이란에 제시한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을 승인했다고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은 반박성 발언을 내놨다.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권리와 요구에 대한 미국의 답변은 설득력이 없었다"면서 "미국은 이란이 제시한 7가지 조건을 완전히, 그리고 명확하게 다루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 종가는 101.840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58.653엔, 유로-달러 환율은 1.11915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6686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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