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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헬스, 리테일약국·보험사업 기업분할 추진…시간외 1.08%↑

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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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최대의 헬스케어 및 약국 체인 기업인 CVS헬스(NYS:CVS)는 리테일 약국 사업부와 보험·처방약급여관리(PBM) 사업부를 두 개의 독립된 회사로 분할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했다.

3일(현지 시각)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CVS헬스는 소매 약국 부문과 보험·PBM(애트나 및 케어마크) 부문을 쪼개는 기업 분할을 단행하기로 했다.

분할되는 두 회사 중 하나는 기존 'CVS헬스' 사명을 유지하며 현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조이너가 계속해서 이끌 예정이다.

약 9천개의 매장을 둔 리테일 약국 사업이 별도 상장 법인으로 분리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핵심 수익원인 건강보험사 애트나와 약국급여관리업체인 케어마크는 CVS 헬스 법인의 한 축으로 남게 된다.

이번 조치는 2018년 약 78억 달러(약 10조5천66억 원) 규모의 애트나 인수 등 그동안 보험과 유통을 결합해 종합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려던 CVS의 전략을 뒤집는 중대한 선회다.

최근 미 정계와 규제 당국으로부터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의 역할과 약가 공급망 투명성에 대한 거센 압박이 이어졌고 다각화된 사업 전반에서 누적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 개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CVS는 앞서 2024년에도 기업 분할 문제를 검토한 바 있다.

CVS 헬스는 기업 분할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3% 넘게 올랐다가 0.99 달러(1.08%) 오른 92.40 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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