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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美 중간선거 결과 관망세 속 하락

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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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지수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일본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4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417.90포인트(0.66%) 하락한 62,663.96에 거래됐다. 장 초반 닛케이지수는 62,000선까지 내려왔다.

토픽스지수는 5.95포인트(0.15%) 내린 3,924.33을 나타냈다. 토픽스지수는 이날 강세로 개장했으나, 장 초반 반락했다.

전일 휴장했던 일본증시에서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게 나타났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종합지수가 4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가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멈추긴 했으나 2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던 만큼 이날 일본증시에서도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매도 압력이 가해졌다.

장 초반 소프트뱅크그룹(SBG)과 타이요유덴의 주가는 2% 이상 떨어졌고, 키옥시아와 도쿄일렉트론, 어드밴테스트도 소폭 하락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는 일본 시간으로 이날 오전부터 각 주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 웨이브(Blue Wave)'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선거의 주요 쟁점 중 하나가 AI 투자 급증과 맞물린 데이터센터 건설 문제인 만큼 선거 결과에 따라 AI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 밖에 시장은 뉴욕 장 마감 후 미국 AI칩 제조업체 AMD가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AMD의 3분기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AMD는 4분기 매출 전망치를 약 170억 달러로 제시해 예상치였던 162억3천만 달러를 웃돌았고, 시간 외 거래에서 9% 가까이 급등했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40% 오른 158.502엔에 거래됐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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